-거시경제·금리 부문 1위 나중혁 하나금융투자
나중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9년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부문 1위에 오른 이후 올해 거시경제·금리 부문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나 애널리스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의 영광을 가족에게 돌렸다.
거시경제·금리 부문 애널리스트는 증권사의 중·장기 주식 전망을 정립하는 데 근간이 되는 큰 그림(경기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나 애널리스트는 이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자산을 살펴볼 수 있는 넓은 시각과 경험, 중립성 등을 갖춘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신냉전 시대 악재가 겹친 하반기에 나이키형의 더딘 경기 회복세를 예상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과거 유사 사례와 주요 논문들을 살펴보면 경제 충격이 가중될 수 있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간헐적 억제책을 쓰면서 내수 중심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나서는 전략이 최선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중국 등 거대 내수 시장을 지닌 국가들이나 미국·유럽 등 기축통화를 지닌 선진국들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
나 애널리스트는 “제로 금리, 저성장 환경이 상당 기간 이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금, 우량 회사채, 선진국 주식 시장(우량 성장주 중심)의 투자 비율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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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4호(2020.07.04 ~ 2020.07.10)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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