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 ‘한국판 뉴딜’ 협력 위한 TF 지휘
KT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

새 TF는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이 TF장을 맡고 B2B·인공지능(AI)·5G·클라우드·네트워크 등 각 분야에서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KT는 우선 올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5G와 기가인터넷 등 통신 인프라에 전년 수준(2조1000억원)으로 투자하고 언택트(비대면) 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KT는 서울아산병원과 언택트 영상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로봇을 활용한 언택트 진료 환경을 개발하고 현대중공업그룹과는 현대로보틱스에 500억원의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지능형 서비스 로봇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5호(2020.07.11 ~ 2020.07.1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