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 OLED 패널 양산 시작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는 7월 23일 중국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있는 8.5세대 OLED 패널 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의 OLED 패널 생산량은 월 6만 장이다. 경기 파주 공장을 합하면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생산량은 월 13만 장으로 확대된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대형 OLED는 LG디스플레이의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광저우 공장 가동을 계기로 대형 OLED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질적 성장을 위해 신기술 적용과 제품 다변화, 이종 업체들과의 협업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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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7호(2020.07.27 ~ 2020.08.0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