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24시]
[CEO 24시]최창원 부회장, 소명의식 갖고 연구·개발 ‘박차’…백신 주권 지킨다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7월 28일 열린 ‘코로나19 국난 극복 상황실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국민 보건과 안전, 경제 측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위중한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대기업으로서 소명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백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합성 항원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브 유닛 백신 후보 물질 개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 임상 시험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 백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 전문 기업으로,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의 지주회사다. hawlling@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8호(2020.08.01 ~ 2020.08.0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