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현대차그룹 부사장,이노션 대표에 내정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이 이노션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전략과 연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의 임원 인사를 7월 29일 단행했다. 2005년 설립된 이노션은 광고 대행, 광고물 제작, 뉴미디어·디지털 마케팅, 프로모션, 옥외 광고 등 광고업을 영위하는 현대차그룹의 주력 광고 계열사다. 이노션 대표를 맡게 된 이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북미권역본부장·브라질법인장 등을 거치며 뛰어난 글로벌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과거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 이노션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8호(2020.08.01 ~ 2020.08.0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