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여행 제 호 (년 월)

SRT매거진, 최고의 여름휴가지 10개 도시 선정

기사입력 2020.08.05 오전 09:23

[한국경제매거진=김은아 기자] SRT 차내지 SRT 매거진(발행인 권태명)은 2,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가보고 싶은 국내 휴가지 베스트 10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 동안 SRT 웹진 독자 및 SNS 팔로워 등이 참여했으며 △힐링 △언택트 △체험학습 △야경 △미식 △액티비티 △가족 △효도 △트레킹 △연인 등 총 10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 이후 가장 관심이 많은 언택트 여행지로는 ‘영주’가 꼽혔다. 경상북도 최북단에 자리한 영주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소백산이 자리한 곳으로 굽이굽이 골짜기마다 천혜의 자연이 숨 쉬고 수많은 동식물이 공존해 짙은 초록을 보기 힘든 도시인에게 최적의 언택트 여행지로 꼽혔다. 희방폭포와 희방사가 추천 방문지.


가족 여행지로는 ‘부여’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SRT 매거진은 “개성 강한 가족 구성원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며, 처음으로 다투지 않았던 여름휴가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추천방문지는 궁남지, 성흥산 사랑나무, 수륙양용버스, 부소산성 등이다.


미식 여행지로는 많은 도시를 제치고 ‘순천’이 단연 으뜸으로 꼽혔다. 조선 임금의 밥상에 오르는 토산물 중 순천에서 올라온 것이 많았을 정도로 '맛의 고장'으로 꼽힌다. SRT 매거진은 남도정식, 꼬막장비빔밥, 사찰음식 등을 휴가 메뉴로 추천했다.


이밖에도 SRT 매거진 독자들은 올 여름 테마 휴가지로 △힐링-울산 △체험학습-고창 △야경-광양 △액티비티-단양 △효도-공주 △트레킹-부안 △커플-남해 등을 추천했다.


이선정 SRT매거진 편집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여름 휴가지 베스트10에 선정된 도시들은 올 여름 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RT 객차에 비치된 SRT매거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링 여행, 울산 
울산은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해송과 기암괴석이 조화로운 대왕암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관광 도시다.
태화강 국가정원 등 자연친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생태도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등 자연친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생태도시 울산.



언택트 여행, 영주
영주는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소백산이 있는 곳. 그중에서도 천혜의 자연이 숨쉬는 희방폭포와 희방사는 절경으로 꼽힌다.
절경 속에서 언택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영주 소백산.

절경 속에서 언택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영주 소백산.



체험학습 여행, 고창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시. 고창군과 매일유업이 함께 만든 호텔 파머스 빌리지에는 50m 규모 풀장과 유아용 풀을 갖추고 있다.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창의 호텔 파머스 빌리지.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창의 호텔 파머스 빌리지.



야경 여행, 광양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야간경관 100선’ 중 하나로,  백운산을 비롯해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산단, 남해대교와 순천왜성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야간경관 100선으로 꼽힌 광양의 밤 풍경.

야간경관 100선으로 꼽힌 광양의 밤 풍경.



미식 여행, 순천
순천은 예로부터 임금에게 특산물을 바치는 ‘삭선(朔膳)’의 도시였다. 산과 들, 바다 등 천혜의 자연에서 식재료와 약재의 품질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차려진 남도 한정식 '순천한상'과 산사(山寺) 음식 '순천산사'는 미식 여행이라는 테마에 더없이 잘 어울린다.
순천은 전국 꼬막 생산량 70%를 생산하는 곳으로, 별미인 꼬막장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

순천은 전국 꼬막 생산량 70%를 생산하는 곳으로, 별미인 꼬막장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 여행, 단양
최근 단양은 '레저의 도시'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행글라이딩·패러글라이딩, 짚라인, 알파인코스터, 래프팅 등 다이내믹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남한강 수면 위 80m 높이에서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꼭 한 번 들러봄직하다.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떠오른 단양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떠오른 단양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가족여행, 부여
공주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거움을 느낄 만한 스폿이 많다. 강 위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부소산성 등이 있기 때문.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궁남지에서는 밤마실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부여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둘러볼 수 있는 수륙양용 버스.

부여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둘러볼 수 있는 수륙양용 버스.



효도 여행, 공주
역사의 숨결이 머물러 있는 공주는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백제 도읍, 조선시대 충청감영, 동학농민혁명 4 대 전적지 우금치 등 유적지와 유관순,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따라 산책하기에 적합하다.

공주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금강 풍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공주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금강 풍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트레킹 여행, 부안
부안 마실길은 천혜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변산반도 해변을 따라 나있는 66km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밀물 때는 힘찬 파도 소리를 듣게 되고 썰물 때는 직접 갯벌을 체험할 수도 있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서해 낙조도 볼 수 있다.
부안의 트레킹코스 마실길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

부안의 트레킹코스 마실길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



커플 여행, 남해
남해는 산비탈을 깎아 만든 다랑이논이 장관인 도시. 섬이정원은 이 다랑이논을 유럽식으로 꾸며 조성한 개인 정원으로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셀프 웨딩 촬영에 제격이다. 상상양떼목장 편백숲도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구름이 내려앉은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구름이 내려앉은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사진은 각 지자체 제공.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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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20-08-0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