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 ㈜로시코리아 페이스쉴드 1000개 기부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19일 ㈜로시코리아(대표 최용호)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면보호 투명마스크인 ‘페이스쉴드’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쉴드’는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눈, 코, 입 등을 보호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마스크로, 효과적으로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도구 중 하나다.

최용호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보건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와중에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한 ㈜로시코리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로시코리아는 지난 1999년에 창립한 섬유, 의류, 기타 보호용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