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613세대 규모, 디자인 등 차별화된 상품 적용
- 8월 31일(월) 특별공급, 9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 진행
한화건설, 순천 신주거타운 '포레나 순천' 분양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한화건설이 8월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 ~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은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의 경우 신주거타운의 핵심 입지이자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단지 특성에 맞춰 적용된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포레나 특화상품 중 하나로 올록볼록한 마운딩이 구현된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도 도입된다.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과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주거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게 된다.

조경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을 남동향으로 조망하는 입지로 삼산, 봉화산 등이 인접해 있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주변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포레나 순천을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레나 순천은 교통 및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백강로를 통해서 삼산로와 순천IC로 접근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약 1조 7000억원 사업비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2019년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현재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포레나 순천 분양 일정은 8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9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차 계약은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