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카카오, 안산에 4000억 들여 데이터센터 짓는다
카카오가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양대 캠퍼스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카카오는 4000억원을 투입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1만8383㎡에 2023년 준공 목표로 데이터센터와 산학 협력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네트워크 기기 등을 통합 관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다.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전산동 건물 안에 총 12만 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는 초대형 하이퍼스케일 규모로, 저장 가능한 데이터 양이 6EB(엑사바이트)에 이른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4호(2020.09.14 ~ 2020.09.2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