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코로나 시대, 기업의 운명 가르는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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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기업의 운명 가르는 변수는?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가 위기 상태에요. 전 세계 극장이 그렇듯 AMC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객이 급감했죠. 할리우드 영화 제작 및 개봉이 취소되거나연기되는 일도 많아졌어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큰 적자를 봤어요.
미국 여러 주(州)가 ‘영화관 셧다운’을 해제해도 AMC의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죠. 주가도 60% 줄었으며, AMC는 “관객 수가 작년보다85% 줄었다”면서 “추가 자금 조달이 없다면올 연말에서 내년 초 안에 현금이 바닥나 파산신청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생존을 위해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디지털이 뉴노멀(새로운 정상)이다. 코로나19 위기가 끝나도 소비자들은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존 도너휴 나이키 최고경영자(CEO)의 말이에요.
코로나19가 비대면 시대를 앞당기면서 기업의 승패는 디지털에 적응하는능력이 더욱 중요해진 거죠. 스리카레디 소나타소프트웨어 CEO는 “디지털로 가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코로나19 시기에 성공한 기업으로 넷플릭스를 꼽을 수 있어요. 재택근무 확대로 인해 반사이익을누린 대표적인 기업이죠. 매출과 순이익이작년 대비 25%, 160% 증가했다고 해요. 3분기 들어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미 CNBC도 " 전쟁에서이기기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주가는50% 뛰었어요. 시가총액은 디즈니를 넘겼죠.
그렇다면 세계적인 기업 디즈니는 코로나 사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지난 12일 디즈니 CEO는 디즈니를 ‘스트리밍중심 회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어요. 디즈니는 얼마 전 대작영화 뮬란의 극장 개봉을 대신 ‘디즈니+’를 통해 유료 개봉한바 있죠.
그 외에도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월마트는지난달 일정 연회비와 월회비를 내고 35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을 해주는 ‘월마트 플러스’를 출시했어요. 또온라인 고객을 늘리기 위해 틱톡의 글로벌 사업 부문 인수전에도 참여했죠. 월마트 CT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온라인 주문과 배송 증가는 코로나가 해결된후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나이키 및 리바이스 등 패션 업체도 당일 배송과 픽업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늘렸으며, 아우디는 온라인으로만 차량 상담 및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했어요.싱가포르개발은행은 AI·클라우드·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2,000명 채용할 계획이에요.
요즘 경기 회복이 ‘K자’ 형태로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승자와 패자의 격차가 알파벳 K자 모양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코로나19는 비대면 시대를 앞당겼으며, 시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디지털이 뉴노멀로자리 잡을 거로 전망하고 있어요.
카드뉴스 기획·제작 : 온라인전략팀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