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이마트24, 3년 새 점포 수 5000개로 2배 늘려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편의점업계 후발 주자인 이마트24가 숍인숍 형태의 ‘틈새 점포’를 공략하면서 최근 3년 사이 점포 수를 5000개 이상으로 크게 늘렸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말 4488개였던 점포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5131개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만 643개가 신규 출점했다. 위드미에서 이마트24로 브랜드명을 바꾼 2017년(2652개) 이후 3년 만에 약 두 배가 됐다. 스무디킹을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는 복합 점포, 골프장 내 무인 편의점 등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꾸준히 늘린 데 따른 결과다.

이마트24는 공유 오피스에도 무인 편의점을 출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위워크가 운영하는 13개 지점에서 셀프 매장을 선보였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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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0호(2020.10.26 ~ 2020.11.01)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