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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 선출…빅테크 경쟁 등 과제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제14대 은행연합회장에 선출됐다. 향후 과제로는 빅테크 등장에 따른 새로운 생태계 조성 등이 거론된다.


은행연합회는 11월 27일 사원 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광수 현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11월 23일 김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3년이다.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5호(2020.11.30 ~ 2020.12.0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