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한마디]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美 공모주 시장 과열됐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가 개인들의 투자 열기에 우려를 표했다고 미국 경제 매체 CNBC가 12월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솔로몬 CEO는 “극도의 도취감에 빠질 수 있는 시기”라며 “개인적으로 이러한 투자 열기에 우려감이 있다”고 말했다. 솔로몬 CEO는 “이들 기업은 훌륭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가격은 이들이 기업을 완벽하게 경영하고 장기간 급격히 성장을 이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세계 최대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 미국 최대 음식 배달 업체 도어대시 등이 상장됐다. 도어대시는 기업공개(IPO) 첫날인 12월 9일 주가가 85% 급등했다. 에어비앤비도 상장 첫날인 12월 10일 주가가 112% 상승했다. 이들의 상장이 미국 공모주 시장에 과열을 불러온 것이다.
다만 솔로몬 CEO는 IPO 가격 산정 절차는 투명하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모건스탠리와 함께 두 회사의 IPO를 담당했다. 솔로몬 CEO는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현상은 건강하지 않다”며 시간이 지나면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핫뉴스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 광고 불법 독점”…구글, 미 주정부들에 반독점 피소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美 공모주 시장 과열됐다”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이 12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주 등 10개 정부로부터 반독점 소송을 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텍사스 주 등 10개 주 검찰총장들이 구글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불법적으로 독점 지위를 확보했다며 이날 텍사스 지방법원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총장들은 소송에서 구글이 2008년 광고 기술 업체 ‘더블클릭’을 인수한 후 복잡한 온라인 광고 구매 절차 단계에서 돈을 뽑아내기 위해 광고 중개인의 지위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NHK
일본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822명…하루 최다 기록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美 공모주 시장 과열됐다”
일본의 수도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2월 17일 822명을 기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하루 전날(678명)에 이어 이틀째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에 따라 도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949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도쿄는 의료 제공 체제에 대한 경계 수위(4단계)를 처음으로 가장 높은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신화통신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 달 샘플 2kg 싣고 귀환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12월 17일 오전 1시 59분(현지 시간) 창어5호가 달 표면 샘플 2kg을 싣고 쓰쩌왕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달 샘플을 직접 채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우주 강국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로이터통신
브라질 정부, 대통령 반대에도 中 백신 구입 강행
브라질 정부가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4600만 회분 구매 계약 추진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부 피아우이의 웰링턴 디아스 주지사는 “당국자들이 무료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시노백 백신은 중국산이라 믿을 수 없다고 말해 왔다.

◆가디언
영국, 코로나19 충격으로 사상 첫 유니세프 지원 받아
유니세프가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 아이들을 지원한다고 가디언이 12월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니세프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봄방학 때 영국 런던 남부 지역 학교 25곳에 아침 식사를 제공할 비용 2만5000파운드(약 37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mjlee@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8호(2020.12.21 ~ 2020.12.2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