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KT&G, 코로나19 뚫고 해외 진출 100개국 돌파
KT&G가 해외 진출 100개국을 돌파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비대면 프로세스를 통해 23개국을 신규 개척함으로써 총 103개국 진출을 달성했다.

신규 진출 국가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집중 육성해 연간 판매량 1억 개비 이상인 5개국을 확보하는 쾌거도 이뤘다. KT&G는 글로벌 초슬림 1위 담배인 ‘에쎄(ESSE)’를 현지 시장 특성에 맞게 출시하는 대표 브랜드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으로 에쎄는 몽골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2025년 글로벌 톱4 비전 달성을 위해 해외 시장 개척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1호(2021.01.04 ~ 2021.01.1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