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신한은행, ‘디지털 자산’ 사업 진출
신한은행이 가상 자산 금융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은행은 1월 7일 커스터디 전문 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DAC는 기업과 개인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 운용하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이다.

신한은행은 가상 자산 거래소 및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과 함께 기업과 기관 대상의 안전한 가상 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확대될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외부 해킹, 횡령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전반에 사업적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1호(2021.01.04 ~ 2021.01.1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