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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용 플랫폼 탑재한 전기차 아이오닉5 공개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E-GMP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고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헤드램프와 후미등·휠 등에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했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담았고 이는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2호(2021.01.18 ~ 2021.01.24)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