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기술교육원, 예비 기술 인재 모집

교육원은 서울특별시 산하의 직업 훈련 기관이다. 정규 과정 9개 학과(가구디자인, 자동차, 전기, 주얼리디자인, 외식조리, 헤어디자인, 옻칠나전, 건물보수, 조경관리)와 단기 과정 3개 학과(요양보호사, 바리스타디저트, 친환경가구제작)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기술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사례 등이 많다.
2월 수료를 앞두고 조기 취업한 헤어디자인학과 송리라 교육생은 “선배 초청 취업 멘토링과 취업 페스티벌 기업체 면접을 통해 원하는 헤어샵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전기 버스 정비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우량 기업체로 이직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자동차학과 심호용 수료생은 “교수님이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 준 것은 물론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할 수 있도록 사후 지도를 통해 연계해 줬다”고 말했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남부기술교육원 교학부에 문의하면 된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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