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메리츠화재 ‘3대 질병 보장보험 1504’, 치료 3단계 종합 보장…보험료 면제 혜택도
노후를 생각할 때 다른 어떤 질환보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한국의 3대 사망 원인인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이다. 메리츠화재가 이 세 가지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메리츠 3대 질병 보장보험 1504’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3대 질병에 대한 진단·입원·수술을 단계적으로 종합 보장한다.

‘메리츠 3대 질병 보장보험 1504’는 암·뇌졸중·심근경색 등 3대 질병 진단 시 최고 5000만 원, 사망 시 최고 1억 원을 각각 지급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장을 특화했다. 특히 ‘진단·입원→수술→통원·요양’에 이르는 치료 3단계 비용을 종합 보장하는 업계 최초의 상품이다. 이를 위해 2대 질병인 뇌·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한 ‘입원일당·수술비 신위험률’도 개발했다. 이는 3대 질병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암이나 뇌혈관, 심장 질환은 발병 후 후유증으로 평균 입원 기간이 길다. 그만큼 생활 자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한 시스템이다.

진단·입원 단계에서는 발병 후 일시 치료 자금과 입원 일당을 지급한다. 수술 단계에서는 회당 수술비를 추가 지급한다. 통원·요양 단계에서는 매달 통원·요양비용은 물론이고 강력한 납입 면제 혜택을 준다.


할증 담보 대상 특약도 확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입원비 부문에서는 기존에 4일부터 120일까지 보장하던 것을 입원 첫날부터 180일까지로 확대했다. 또 기존 5대 고액 치료비 암 진단비를 16대 특정 암 진단비로 보장 영역을 넓혔다. 질병 수술비는 심도별로 최대 300만 원까지를 한도로 기존 18대에서 30대 특정 질병 수술비로 보장을 강화했다.

‘메리츠 3대 질병 보장보험 1504’는 발병 후 부담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3대 질병 진단뿐만 아니라 상해·질병에 따른 50% 이상 후유 장해 시에도 가능하다. 보험료 할증 제도를 통해 인수의 폭도 대폭 넓혔다. 기존 19개 질병에서 총 160여 개에 이르는 질병에 대해 인수가 가능하도록 대상 질병을 확대했다. 할증 담보 대상 특약도 기존 3대 질병 진단비에서 질병 후유 장해 및 2대 질병에 대한 사망·수술·일당까지로 넓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국내 성인 2명 중 1명은 3대 질병으로 사망하지만 보험 가입률은 절반에 못 미치고 있다”며 “수술 후에도 충분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발병에서 요양까지 종합 보장이 가능한 상품을 업계에서 처음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메리츠화재는 만기까지 보험료의 변동이 없는 ‘걱정 없는 암보험’, 나이가 많거나 고혈압·당뇨 등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더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 등을 통해 고객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걱정 없는 암보험’은 암 진단비, 암 수술비, 암 직접 치료 입원 일당 등 모든 암 관련 담보 보험료에 변동이 없는 상품이다. 암으로 진단되거나 상해 80% 이상 또는 질병 80% 이상 후유 장해 시 보장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더 든든한 암보험’은 61~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질병이 없다면 영업 보험료 5% 할인 혜택이 있다. ‘더 든든한 암보험’은 암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일반 암은 물론이고 5대 고액 치료비 암을 추가로 보장한다.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