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ster:“Do you ever make mistakes in pleading?”
Lawyer: “I do.”
Minister: “And what do you do with mistakes?”
Lawyer: “Well, if large ones I mend them, if small ones, I let them go. And, sir, do you ever make mistakes in preaching?”
Minister: “Yes, sir, I do.”
Lawyer: “And what do you do with mistakes?”
Minister: “Why, I dispose them in the same manner as you do. Not long ago as I was preaching, I meant to say that the devil was the father of liars, but made a mistake and said the father of lawyers. The mistake was so small that I let it go.”
목사와 변호사가 비행기 안에서 서로 알게 됐다.
목사 - “변론을 하면서 더러 실수하는 일이 있나요?”
변호사 - “있습니다.”
목사 - “그럴 때 어떻게 처리합니까?”
변호사 - “글쎄요, 큰 실수 같으면 시정하고 대수롭지 않은 것은 그대로 넘겨 버립니다. 목사님도 설교하다가 더러 실수하는 일이 있는가요?”
목사 - “있습니다.”
변호사 - “그럴 때 어떻게 하십니까?”
목사 - “물론 저도 같은 식으로 처리한답니다. 요전엔 설교하면서 마귀가 거짓말쟁이들의 아버지라고 하려다가 그만 마귀가 변호사들의 아버지라고 했지 뭡니까. 그런데 대수롭지 않은 실언이어서 그대로 넘어갔답니다.”
strike up acquaintance 서로 알게 되다
mend (실수 따위)바로잡다
let go 묵과하다, 내버려 두다
너무 적은 대가
“저어, 선생님!”
“저 말씀이십니까?”
“예….”
(나 선생질 해본 적 없는데…) “무슨 일이신지…?”
“저어, 선생님, 하느님 믿고 구원받으시고 천당 가십시오.”
“아아, 하느님요, 그렇지 않아도 그분의 가족 되시는 분 말씀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
“그런데 그거 말입니다. 천당이나 지옥 가려면 죽어야 가는 거 맞지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빨리 죽으라고 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아! 아니, 그게 저어….”
“게다가 한 십억 정도 준다면 또 몰라도 십 원도 못 되는 달랑 구원 주면서 후딱 뒈지라니 원~!”
졸부의 한탄
한 졸부가 BMW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차가 문짝을 들이받아 떨어져 나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졸부는 자신의 고급 BMW가 손상된 것에 대해 격렬히 항의했다.
“제 BMW가 어떤 꼴을 당했는지 보시죠.”
경찰관이 응수했다.
“당신네 부자 족속들은 정말 돈밖에 모르는군요. 구역질 납니다. BMW 걱정을 하느라고 자신의 왼팔이 떨어져 나간 것도 모르고 있다니 말입니다.”
마침내 자신의 팔이 붙어 있던 어깨 부위가 피범벅이 된 것을 깨달은 졸부가 외쳤다.
“아니 맙소사! 내 롤렉스시계가 없어지다니!”
빚 갚기
여자가 이웃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세상에, 어제 제 남편이 저보고 빚쟁이와 잠자리를 같이 하라지 뭐예요…. 빚 갚을 돈을 도박으로 모두 날려 약속대로 그렇게 해야 된다나요. 세상에, 그런 경우가 어디 있어요? 안 그래요?”
“어머나, 세상에…. 어쩌면 그럴 수가…. 아니 그래서 한다고 했어요?”
그러자, 여자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물론 못한다고 했죠. 그런 식으로 했다면 벌써 수년 전에 빚을 다 갚았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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