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 발표회’개최
![[하이틴 잡앤조이 1618]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 371명 중 262명 취업, 66명은 해외 기업에 취업 성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462571.1.jpg)
교육부는 2011년부터 특·마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는 9개 교육청 및 21개 학교, 371명의 학생이 독일, 스위스, 호주 등 12개국에 파견돼 해외 현장학습을 체험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사업 추진성과가 우수한 5개 사업단과 해외 현장실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4개 협력기업 및 3개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 ‘우수 사업단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안양여상, 유한공고, 경주정보고, 영락유헬스고에 돌아갔다. ‘우수 사업단 직능원장상’은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경상북도교육청, 인천전자마이스터고, 동아공고, 동아마이스터고가 받았다. 또 ‘MAPAL Dr. Kress KG’, 청도넥센윤태유한공사, ‘CS WIND’, 제일시설공업 등이 ‘우수기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체험수기 우수작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선 김안나 한국관광고 졸업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조윤종(공주마이스터고), 남아름·송예린·유별희(미림여자정보과학고) 졸업생이 은상을 받았다. 정들·김혜진(미림여자정보과학고), 김선미·김찬미·이대호(영락유헬스고), 김수연·송이슬·장미진(안양여상) 졸업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하이틴 잡앤조이 1618]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 371명 중 262명 취업, 66명은 해외 기업에 취업 성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462572.1.jpg)
특히 작년에는 국가 간 정부협약을 계기로 독일·스위스 사업단을 통해 독일과 스위스에서 도제교육 및 훈련을 이수한 부산기계공고 등 4개 사업단, 29명의 학생들이 마이스터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홍순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성장해가는 성공 스토리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교육부에서도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강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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