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
<휴장> 중국(청명절)·영국·홍콩·독일
7일 화요일
한국 3월 인천공항 수송 통계
2월 중 예금 취급 기관 가계 대출
유럽 3월 구매자관리지수(PMI) 비제조업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일본 일본중앙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휴장> 홍콩
8 일 수요일
한국 2월 통화 및 유동성
미국 2월 소비자신용지수
1분기 어닝 시즌(기업 실적 발표) 시작
유럽 2월 소매 판매
일본 2월 경상수지
2월 무역수지
9일 목요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금리 인하 가능성)
옵션 만기일
미국 2월 도매 재고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영국 영국중앙은행(BOE) 통화정책 회의
일본 3월 공작기계 수주
10일 금요일
미국 3월 수입물가지수
중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PPI
3월 외화보유액
11일 토요일
미국 3월 월간 재정수지
12 일 일요일
일본 1차 지방선거
IBM, 사물인터넷에 30억 달러 투자 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인 IBM이 3월 31일 사물인터넷(IoT)에 향후 4년간 30억 달러(약 3조3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사물인터넷은 가정에 비치된 물품이나 개인이 휴대하는 물품 등에 센서를 달아 각종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유·무선 인터넷으로 공유하는 환경을 말한다. IBM은 이날 성명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커넥티드(connected) 자동차 등을 통해 생산되는 자료의 90%는 이용되지 않고 있다”며 “자료는 재빨리 분석해 활용하지 않으면 가치 없는 것이 된다”고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사물인터넷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IBM은 일단 ‘웨더 컴퍼니’와 팀을 이뤄 사물인터넷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더 컴퍼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웨더 채널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 IBM과 웨더 컴퍼니는 비행기·스마트폰·빌딩·자동차 등에 달린 센서를 통해 차별화된 날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업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정확한 날씨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게 돼 예상하지 못한 날씨로 말미암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전기·가스 등을 공급하는 회사들은 수요가 급증하거나 급감하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IBM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발 빠르게 사물인터넷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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