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진동기 탑재, 척추·심장·장 혈자리 지압해

[아이디어 월드] 간지럼으로 아침을 깨우는 양말
아침잠을 깨워 주는 양말이 등장했다. 인도 출신 산업 디자이너 아칸크샤 라지한스가 디자인한 ‘아쿠웨이크’는 특별한 방법으로 잠을 깨운다. 바로 지압을 이용해 잠을 깨우는 것. 발목 보호대처럼 생긴 이 양말의 발목 안쪽에는 간단히 설정을 제어할 수 있는 미니 콘솔, 발바닥 쪽에는 8개의 마이크로 바이브레이터가 장착돼 있다. 사용자가 설정해 둔 시간이 되면 8개의 마이크로 바이브레이터가 진동으로 척추·심장·장 등의 혈자리를 지압해 건강한 아침을 맞게 해준다. 알람을 사용했을 때 요란한 소리 때문에 민폐를 끼친 적이 있지만 ?訣?아쿠웨이크 양말로 주위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상쾌하게 아침을 맞을 수 있다. www.aakanksharajhans.com



웨어러블 비디오 카메라
[아이디어 월드] 간지럼으로 아침을 깨우는 양말
‘라이프로거(LifeLogger)’는 세계 최초의 머리띠형 웨어러블 비디오 카메라다. 일상생활 이야기를 캡처하고 공유하고 디지털로 검색할 수 있다. 촬영할 때는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들고 있을 필요 없이 최대 8시간 동안 핸즈프리인 상태로 촬영할 수 있다. 위성항법장치(GPS)와 와이파이도 탑재돼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앱)에 연결해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비디오 해상도는 720p로 초당 30프레임을 찍을 수 있으며 정지 이미지로는 4 대 3 비율로 500만 화소의 사진을 찍는다. 최장 1분마다 사진을 캡처하는 촬영도 가능하다. www.lifelogger.com



태내의 소리를 녹음·재생하는 특별한 녹음기
[아이디어 월드] 간지럼으로 아침을 깨우는 양말
태아가 뱃속에 있을 때의 소리를 녹음, 재생해 영아의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마마즈 움 사운드 메모리 리코더’가 출시됐다. 30초 간격으로 녹음을 진행하는 이 제품은 태아가 뱃속에서 들었던 소리를 재생해 줌으로써 영아에게 안정감을 준다. 크기는 183(가로)×208(세로)×178mm(높이)이며 무게는 640g이다. AA 배터리 3개로 작동하며 가격은 131달러다.
www.japantrendshop.com



벼룩 No! 진드기 No! 애완견 빗
[아이디어 월드] 간지럼으로 아침을 깨우는 양말
애완견을 괴롭히는 벼룩과 진드기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완견용 빗 ‘플리 킬링 펫 콤(Flea Killing Pet Comb)’이 등장했다. 39.95달러에 판매되는 이 제품은 전원 케이블이 없어 편리하며 빗질을 할 때마다 약한 전류가 흘러 벼룩을 죽인다. 낮은 전압은 애완견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키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애완견의 나이와 크기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AA 배터리 2개로 작동한다. www.hammacher.com


김보람 기자 bora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