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월요일
미국 3월 미결 주택 매매
3월 개인 소득·지출
유럽 유럽중앙은행 경기 전망 리포트
<실적 발표> 바이엘
일본 3월 소매 판매
29일 화요일
한국 3월 국제 수지
3월 금융회사 가중평균금리
미국 2월 S&P-케이스 실러 주택가격 지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유럽 4월 경기 기대지수
일본 골든위크(~5월 6일)
<실적 발표> 도이치뱅크·피아트·노키아·폭스바겐든
<휴장> 일본(쇼와의 날)
30일 수요일
한국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제조업·비제조업 전망
3월 산업 생산
3월 경기선행 순환변동치
미국 4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취업자 변동
1분기 GDP(속보치)
일본 3월 산업생산, 건설수주
4월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본원통화
5월 1일 목요일
한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4월 수출·수입
미국 3월 개인 소비지수
4월 시장조사 업체 마킷 발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중국 4월 제조업 PMI
일본 4월 자동차 판매
<휴장> 한국(근로자의 날)
2일 금요일
미국 4월 비농업 부분 고용자수 변동
4월 실업률
3월 제조업 수주
유럽 4월 마킷 유로존 제조업 PMI
3월 실업률
일본 3월 실업률
독일 4월 마킷 독일 제조업 PMI
3일 토요일
중국 베이징 아트 페어
4일 일요일
중국 노동절(5월 1~4일)
애플·페이스북 나란히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애플과 페이스북이 올해 1분기 모두 깜짝 실적을 선보였다. 애플은 4월 23일 자체 회계연도 2분기(1~3월) 순이익이 총 102억 달러(약 10조6131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 95억5000만 달러보다 7% 늘어난 것으로 시장 예상치인 91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아이폰 판매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의 최대 공신이다. 아이폰 예상 판매 대수는 3770만 대 정도였지만 실제 판매량은 4370만 대에 달했다. 특별한 신제품이 없었음에도 올해 중국 최대 통신 업체 차이나모바일에 아이폰을 공급하기 시작한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패드 판매 부진을 상쇄할 정도였다.
이날 애플은 자사주 매입 규모를 기존 6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6월 2일자로 7 대 1 주식분할을 하고 분기별 배당금도 약 8%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놀라운 실적 발표에 애플은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무려 8%나 급등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1분기 페이스북의 순익은 6억4200만 달러(약 668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1900만 달러)의 무려 3배 수준으로 뛰었다. 매출도 25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모바일 광고가 계속해 증가한 점이 실적 호조에 주효했다. 전체 광고 매출(22억7000만 달러)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59%에 달했다. AFP통신은 “이는 페이스북이 PC로부터 모바일 기기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김민주 기자 vit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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