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스앤파파스, 유모차 ‘어보2’ 4시간 만에 완판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마마스앤파파스의 ‘어보2’ 유모차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14일 진행된 마마스앤파파스 패밀리세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어보2’의 준비된 물량 100대가 개장 직후 4시간 만에 판매 완료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 패밀리세일에서 보여진 ‘어보2’ 인기로 국내 유모차 시장의 소비판도가 바뀔 것이라 추측했다. 디럭스 유모차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패밀리세일 행사가격은 59만 원으로 정식 소비자가격인 69만 5000원보다 저렴하게 진행해 ‘어보2’ 명성에 힘을 실었다.

주목받고 있는 마마스앤파파스의 ‘어보2’는 디럭스 유모차로 기존의 유모차보다 12가지 기능이 개선돼 출시됐다. 가장 큰 특징은 탁월한 핸들링이다. 각각 4개의 바퀴에 서스펜션 기능이 장착돼 오르막과 내리막길에서 서스펜션 중심축이 움직이면서 핸들링이 보다 부드럽고 안전해졌다. 또한 시트가 지면에서 멀어지는 폭이 커지면서, 시트 각도 높이까지 조절된다.

이번 마마스앤파파스 패밀리세일에서는 ‘어보2’를 구매한 열 번째 고객까지는 2014 진저홀스 인형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완판된 마마스앤파파스의 ‘어보2’는 공식쇼핑몰 마파스토어(www.mapastore.co.kr)와 전국 마마스앤파파스 매장, 그리고 현대백화점 울산과 목동점(입점 예정)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마마스앤파파스는 ‘어보2’ 첫 매진을 기념해, 오는 3월 매주 토요일마다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이나 올림픽 공원에서 ‘어보2’를 직접 핸들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