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제작발표회에는 이동희 PD를 비롯해 MC 신동엽, 배우 신은경, 가수 백지영, 방송인 문지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문지애는 "예능 프로그램에 너무나 오랜만에 고정을 하게 돼 걱정도 되고 기쁘기도 했다. 여운혁 CP와 이동희 PD와 만나고 나서 전혀 무리없이 결정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에 대해 "97점 정도"라고 평가했다. 감점을 한 이유는 다름 아닌 술 때문. 또한 전종환의 직업이 기자라서 바쁘다 보니 귀가시간이 늦는 것도 감점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는 자칭타칭 잉꼬부부라고 알려진 세 쌍의 부부가 출연해 아내가 남편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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