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착하게 살았고 그대가 발명한 물건은 세상을 바꿔 놓았어. 그 포상으로 그대를 하나님과 만나게 해줄 거야.”
하나님을 만나자 포드는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를 만드셨는데 그걸 설계하실 때 몇 가지 큰 하자가 있었습니다. 유지비가 너무 비싸고 마냥 칠을 다시 해야 하고 28일 동안 적어도 5~6일은 사용할 수 없으며 들어가는 데와 배출되는 데가 너무 가까이 있는 데다가…”
하나님은 “잠깐” 기다리라면서 슈퍼컴퓨터에 다가갔다. 거기서 찍혀 나온 걸 살펴보더니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만들어 낸 것에 하자가 있는지는 몰라도 이 통계를 보면 그대가 만들어 낸 것보다 내가 만들어 낸 것에 올라타는 남자들이 더 많지 뭔가.”
■ out of commission 쓸 수 없게 되어 ■ exhaustt 배출
예기치 않은 상황
매력적이고 섹시한 젊은 여성이 혼자 술집에 앉아 있었다.
“실례합니다. 혼자서 외로워 보이는데 한잔 같이해도 되겠습니까?”
한 젊은이가 다가와서 물었다.
“뭐라고요. 모텔에 가자고요?”
그 여자가 소리를 빽 질렀다.
“아니 잘못 들으셨군요. 저는 그냥 술 한잔 사 드릴까 하고 물었는데요.”
“그러니까 모텔에 같이 가자는 말이잖아요?” 여자는 더 흥분한 듯 큰소리로 외쳤다. 당황한 남자는 자기 자리로 갔고 술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죄 없는 그 남자를 쏘아보았다. 조금 있다가 그 여자가 청년이 있는 자리로 왔다.
“아까 소란을 피워서 정말 죄송해요.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았을 때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조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자 남자는 여자를 보면서 소리를 버럭 질렀다.
“뭐라고요, 하룻밤 잠자리하는 데 200만 원씩이나 달라고요?”
하룻밤 잠자리
여행 중이던 한 바람둥이 남자가 호텔에 들어와 프런트 안내원에게 싱글 룸을 부탁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섹시한 멋진 여자를 발견했다.
동물적 본능이 발동한 바람둥이 남자는 “아, 저~ 잠깐만요!”하고 안내 데스크 직원에게 말한 뒤 잠시 후에 그 여자와 팔을 끼고 웃으며 돌아와 직원에게 말했다.
“아~ 여기서 내 부인을 만났어요. 더블 룸으로 부탁해요!”
그날 밤 두 사람은 뜨거운 밤을 보냈고
늦은 아침 바람둥이가 눈을 떠보니 그 여자는 사라지고 없었다. 남자는 호텔비를 계산하기 위해 안내 데스크에 갔다.
허걱!
계산서에 1000만 원이 적혀 있었다.
“아니 이게 뭐죠? 난 여기서 하룻밤밖에 안 잤는데 1000만 원이라니!”
그러자 호텔 직원 : “손님은 하룻밤이지만 부인께서는 한 달이 넘는 동안 계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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