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보배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보배가 인하대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전공 수시모집 1차 특기자전형인 연예예술부분에서 수석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보배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2번이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삼수 도전 끝에 수석합격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보배는 이번 서류와 실기 전형을 통해 9.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누리꾼들은 "한보배가 떨어지면 누가 가나~ 축하드려요", "좋겠다. 부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보배는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데뷔해 드라마 '대장금', '서동요', '유령'등과 영화 '조용한 세상', '회사원'등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아왔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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