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미드 '하와이 파이브 오 시즌3' 특별출연
배우 다니엘 헤니가 미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다니엘 헤니가 미국의 인기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Hawaii Five O) 시즌3'에 특별 출연하기로 했다.

'하와이 파이브 오'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블록버스터 액션 드라마로,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과 그레이스 박, 윌윤 리가 등장한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주인공 아담의 동생으로 15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막 출소한 캐릭터 마이클 역 맡았다. 마이클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다니엘 헤니는 짧은 분량의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미국 드라마 특별 출연은 제작진이 특별히 다니엘 헤니를 위해 본래의 캐릭터를 조정하고 촬영 날짜 또한 배려하는 등 그를 향한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데뷔작 '라스트 스탠딩'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열연을 펼쳤으며, 내년 초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