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윤리경영 대상] 종합대상 교통안전공단 "‘유리알(U-RIAL)’처럼 맑고 투명한 경영 실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대한민국의 교통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교통 안전 전문 기관이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육상·항공·철도 등 교통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교통안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2 윤리경영 대상] 종합대상 교통안전공단 "‘유리알(U-RIAL)’처럼 맑고 투명한 경영 실천"
1981년 설립 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공단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도로·철도·항공 안전 분야 57개 사업은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공단은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좌석 안전띠 매기’,‘운전 중 DMB 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안 하기’, ‘에코드라이브 실천 운동’, ‘교통 약자 배려 문화 운동 이행’ 등 4대 교통 문화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리 첨단화, 미래 녹색 교통 선도 등 새로운 분야를 계속 개척해 나가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녹색 교통안전 분야 세계 10위를 목표로 새로운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과거의 관습과 통념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새로운 조직 문화를 정립하는 데 주력했다.

윤리경영 시스템도 전면 재정비해 투명성과 청렴성을 강화했다. 정보기술(IT) 기반의 e-감사 시스템, 청탁 등록 시스템, 부패 위험 조기 경보 시스템, 익명 내부 신고제도 ‘유리알에게’, 청렴옴브즈만제도, 윤리 청렴 캠페인 시스템 등을 새로 개발해 현재 운영 중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임직원이 윤리경영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윤리 브랜드 ‘유리알(U-RIAL)’을 자체 개발,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있다. 유리알은 청렴(Uprightness)·섬김(Respect)·공평(Impartiality)·접근(Accessibility)·투명(Lucidness)의 영문 이니셜로, 민원인 방문 시 고객으로 섬기고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이의 신청도 용이하게 하는 등 투명한 업무 처리를 통해 맑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공단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일 처리, 공익을 우선하는 자세를 생활화하는 등 이제 윤리와 청렴은 공단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됐다.

또한 공단은 4애(愛)인 안전애·자연애·지역사회애·소외계층애 활동을 바탕으로 한 상생과 나눔의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TS 로드서포터스 활동과 자동차 제작사 합동 올투게더(All-Together) 전국 동시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를 전략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정,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애 활동 중 매월 1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직원들과 함께 소외 계층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봉사 활동은 수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 고객 만족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 기관 인증 취득, 2012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드(Korea Top Brand Award) 안전 분야 대상 수상, 2012년 사회 책임 경영 부문 올해의 CEO 대상 수상 등은 그간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2009년 이후부터 꾸준히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공단의 활동 성과를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분석·공유, 내·외부 이해관계인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직원과의 진실한 소통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전 직원에게 자신의 경영 철학과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전하는 ‘최고경영자(CEO) 희망 편지’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그간의 윤리경영 추진 성과를 점검·피드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2 지속 가능 경영 실태 조사(KoBEX SM)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에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