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앙큼한 가정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520150.1.jpg)
젊은 부부가 함께 지낼 가정부를 구하는 광고를 냈다. 시골 처녀가 찾아왔기에 고용했다. 일을 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6개월쯤 지난 어느 날 그만두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째서지?”라고 아내가 물었다.
“있잖아요, 쉬는 날 나갔다가 잘생긴 남자하고 만났는데 임신했지 뭐예요.”
“우린 네가 꼭 필요하거든. 우리 집엔 아이가 없으니 네가 원한다면 우리가 그 아이를 입양하도록 하면 어떨까.”
그래서 그대로 있기로 했다. 아이가 태어나자 그 집에 아이를 입양하면서 일은 원만히 풀렸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자 또다시 임신했다면서 그만두겠단다. 그래서 그 아이도 입양하기로 했다. 그러고 몇 달이 지나자 세 번째 아이가 출생해 입양되면서 평온한 일상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그렇게 한 달이 지나자 또 일이 터졌다.
“이번엔 정말 떠납니다. 돌봐야 할 아이들이 이렇게 많으니 안 되겠어요.”
>>남편의 비애
외출했던 아내가 집 안에 들어서면서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나 오늘 용하다는 점쟁이한테 갔다 왔어요.” “그래? 무슨 좋은 점괘라도 나왔어?”
“내가 잘나가는 사장 부인이 될 거래요.”
“허허 그럼 내가 앞으로 잘나가는 사장이 된다는 거야?” “하지만….” “하지만 뭐?”
“하지만 첫 남편은 일찍 죽을 거래요.”
■ adopt 입양하다
여자의 마음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있었다.
“저는 순자 씨를 지금까지 사모해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친구 길동이처럼 잘생기지도 못했고, 부자도 아니고, 그 친구처럼 별장이나 외제 자동차도 없습니다. 그러나 순자 씨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그 누구에게도 자신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주저 없이 대답하는 말.
“그 길동이라는 분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면 전화번호 좀 알려 주세요.”
사실주의
네온이 찬란한 술집 앞거리에서 어떤 여자가 경찰에게 달려와 말했다.
“저기 저 남자가 자꾸만 따라와요. 아무래도 술에 취한 것 같아요!”
경찰관은 그 여자를 아래로 훑어보더니 말했다. “그 자식 많이 취한 게 틀림없군!”
등급별 인생
● 남자
1등급:능력도 있다.
2등급:인물은 있다.
3등급:돈은 있다.
4등급:성질만 있다.
● 여자
1등급:마음도 곱다.
2등급:얼굴은 예쁘다.
3등급:요리는 잘한다.
4등급: 바람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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