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월 지급식 아시아 채권 펀드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은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또 하나의 월급처럼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유진 월 지급식 아시아 익스 재팬(Asia ex-Japan)증권투자신탁(채권)’을 지난 7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해외 채권형 펀드로서 해외 자산 운용은 BNP파리바에서 위탁 운용하며 국내 자산 관리 및 환 헤지는 유진자산운용이 한다.

아시아 익스 재팬 채권형 펀드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 건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 또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아시아 국가들이 다른 이머징 마켓에 비해 채권 및 외환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데다 국채를 이용한 차익 기회가 많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연 예상수익률은 세전 6.0~6.5%다. 이에 따라 펀드로 안정적인 생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또는 보수적으로 이자수익을 수령하기 원하는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이 펀드는 매월 20일(분배 기준일)을 기준으로 펀드 자산 내에 편입한 채권의 이자수익을 감안해 월 분배율을 결정, 분배 기준일로부터 제5영업일에 분배 금액을 지급한다. 유진자산운용 조철희 전무는 “은퇴 자금을 신중히 운용하길 원하는 대다수 베이비붐 세대의 니즈를 기반으로 기획된 펀드로, 은행 예금보다 수익성이 높고 일반 펀드보다 안정적인 투자 대안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정성과 고수익 …‘두 마리 토끼’ 잡다
금감원 조사서 2년 연속 ‘우수’등급

주목할 점은 아시아 익스 재팬 채권형 펀드의 판매사인 유진투자증권이 정부가 인정할 만큼 좋은 펀드 판매사라는 것이다. 현재 펀드는 여러 금융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지만 그 수가 다양한 만큼 ‘검증된 상품’을 추천하는 금융사가 드문 실정이다.

실제로 유진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2011년 펀드 판매 미스터리 쇼핑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펀드 판매 미스터리 쇼핑은 건전한 펀드 판매 관행을 정착시키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1년 8월 중 실시했으며 판매 인력의 적정성 및 적합한 펀드 선정 등 총 23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이는 투자자가 투자 상담 서비스의 수준뿐만 아니라 판매와 사후 관리 측면에서 일관성 있는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평가는 총 35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2년 연속 최고 등급(우수) 선정에는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해 12개사가 선정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주최한 펀드 판매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증권사 중 유일하게 획득한데 이어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펀드 미스터리 쇼핑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업계 최우수 펀드 판매사로 자리매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판매 상담 전 직원에 대한 수시 교육 ▷유관 부서 합동 전 영업지점에 대한 방문 점검 ▷영업점 자체 롤플레잉 점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 투자 상품 완전 판매 절차를 수행하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운용사의 리스크 요인을 매월 분석, 점검해 펀드를 관리하고 있으며 펀드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담 관리 직원을 지정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상품지원파트 윤덕용 상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펀드 판매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개인 투자 성향에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