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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치동 학원가의 스타 강사 출신으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인 메가스터디를 설립한 손주은(48) 대표가 코스닥의 황제 중 하나로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메가스터디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다. 메가스터디는 1분기 동안 매출액 591억2000만 원, 영업이익 206억5000만 원, 순이익 161억4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 20.5%,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6.5%, 32.3%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매출 588억 원, 영업이익 201억 원, 순이익 156억 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메가스터디 측은 최근 불황으로 인한 초·중등 사업부와 고등사업부의 온라인 부문 매출 호조 등을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손 대표는 지난 2000년 자본금 3억 원으로 온라인 강의 서비스 업체를 설립했다. 2003년부터 오프라인 사업에도 진출해 강남을 비롯해 7개의 대학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지난해에는 의·치학전문대학원 및 로스쿨 입시학원 시장에 진출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소속의 박진(53)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4월 23일 결정했다. 박 위원장은 22일 오전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요청하는 의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상정 15분 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격렬한 몸싸움이 오갔고 야당 의원들은 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의사봉을 빼앗기도 했다. 의사봉을 빼앗긴 박 위원장은 “더 이상 질의할 의원이 없으면 비준안은 정부 원안대로 통과됐음을 선포한다”며 주먹으로 세 차례 책상을 내리쳤다. 그러나 오후에 다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박 위원장은 오전 회의의 의결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야당 의원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다시 통과시켰다.= 일본의 대표적 친한파 연예인인 그룹 스마프(SMAP) 출신의 톱스타 초난강(35·쿠나사기 츠요시)이 공원에서 술에 취해 알몸으로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초난강은 4월 23일 오전 3시께 도쿄 미나토구 미드타운 근처 공원에서 알몸인 상태로 고함을 지르며 배회했다. 이를 목격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초난강은 출동한 경찰과 한동안 승강이를 벌이며 난동을 피우다 결국 경찰서로 압송됐다.평소 모범적인 스타로도 각광받았던 그의 체포 소식에 한·일 양국 팬들은 놀람과 아쉬움을 보였다. 초난강은 한국어가 유창하며 국내에 음반을 한차례 발매한 적이 있다.자료: 네이트, 네이버이진원 기자 zinone@kbiz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