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티앤피비 - 김명옥 대표이사
디엠티앤피비는 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금속을 유통, 판매하고 석유화학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다. 2006년 6월 1일 설립한 이후 비약적 성장을 이룩한 2007년도에는 매출액 421억 원(당기순이익 2억7800만 원), 2008년도에는 500억 원(당기순이익 3억7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의 30여 개국에 해외 바이어를 네트워크화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디엠티앤피비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주력 품목인 바틀칩(Bottle-Chip)뿐만 아니라 2008년 9월부터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high-density polyethylene),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low-density polyethylene), 선상저밀도폴리에틸렌(LLDPE: 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파이버칩(fiber-chip), 프리폼(free-form) 등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했다.이에 따라 디엠티앤피비는 올해 매출액 700억 원을 거뜬히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세계경기가 불황을 겪고 있는 지금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디엠티앤피비는 탄탄한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와 아이템 개발, 전 직원의 일치단결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주력 품목에 연계된 제조 공장을 설립하고 현재 거래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생산 제품의 직수출을 실행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김명옥 대표는 “글로벌 그룹 경영이 기업 비전”이라며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선명 기자 kim069@kbizweek.com©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