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다임 - 김황평 대표이사 회장

글로벌 금융 위기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는 기업이 있다. 휴다임이 바로 그렇다.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동안 휴다임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하지만 고비고비마다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 기반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및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우리는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만 실패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존재하지 않을 뿐이지요.” 휴다임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창업주인 김황평 대표이사 회장의 경영 철학이다.김 회장은 반세기 동안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몸담아 오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1984년 엔지니어링 업계의 미래를 생각하며 창업한 한성종합기술단건축사사무소가 휴다임이란 이름의 새로운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로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같은 CEO의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현재 휴다임은 종합 건설 용역 및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을 표방하며 업계 최저 부채율 및 최고 수준의 자본금을 자랑한다. 그 결과 임직원 729명(2009년 1월 기준), 기술사 및 전문기사 600여 명, 박사 및 석사 80여 명의 우수한 인재들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이 이끌어 내는 선진 기술력이 동종 업계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게 만드는 비결이다.휴다임은 건축 설계, 엔지니어링,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에너지 등 4개 사업본부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건축설계본부는 전문화된 디자인 조직을 구성해 설계에 대한 토털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사업본부는 도로 및 공항, 도시계획, 상하수도, 항만 및 해안, 조경, 토목구조 분야 등 분야별 특성에 맞는 설계를 시행하고 있다. 또 별도의 특수사업부를 구성해 지오튜브, 프로텍튜브 등을 설계·시공해 토목설계 사업의 업무 범위를 넓히고 있다.CM사업본부는 사업주의 대리인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감리 및 CM사업부가 통합돼 운영 중이다. 100여 개의 효율적인 현장 관리를 위해 현재 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프로젝트 통합 경영 정보 시스템)를 운영하고 있으며 VE((Value Engineering) 전문 조직을 보다 확충해 CM 전문 회사의 이미지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사업본부는 휴다임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ESCO(Energy Saving Company)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 태양광발전을 추진하고 있다.휴다임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대형 프로젝트인 강원랜드 하이원 콘도(설계부문),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 호텔, 계룡시 복합 문화회관, 세운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CM부문) 등을 연이어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해외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캄보디아 레바논 러시아 등지에 진출해 있다.휴다임은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ESCO 사업인 양주시 남원시 절전형 보안등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장수 동화태양광 발전소 건설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휴다임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 사업에서도 휴다임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수주 목표 1500억 원, 매출 목표 900억 원이라는 계획과 향후 2010년에는 매출 1500억 원 달성이라는 야심찬 포부가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휴다임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사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 지하 6층, 지상 18층, 연면적 2만7000㎡ 규모의 ‘휴다임 타워’를 작년 3월에 착공해 2010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휴다임 타워의 준공을 통해 휴다임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홍표 기자 hawlling@kbiz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