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 leg strength and balance

흔히 골프 스윙과 야구 스윙이 비슷하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다만 공을 맞히는 타점의 높낮이가 다르고 움직이는 공과 멈춰 있는 공을 때리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균형을 잡고 공을 때릴 수 있도록 몸에 힘을 주는 방법이나 도구를 이용해 원심력을 사용하는 방법은 같다. 백스윙에 힘이 들어가고 몸통 회전 없이 팔로만 클럽을 움직이게 된다면 비거리의 손해도 많고 일정한 접촉이 이루어지기도 어렵다. 이렇게 몸과 팔의 균형이 맞지 않고 스윙하는 것이 힘들다면 사진1과 같이 클럽을 들고 앞으로나란히를 해서 몸과 팔이 일치하는 느낌을 느껴보도록 한다. 그 후 사진2와 같이 그 모습 그대로 상체만 회전해 보면 백스윙과 같은 모습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1과 2를 연속으로 하면서 다운스윙해 볼을 쳐도 볼이 맞는다. 이때 볼이 맞는 순간 몸 전체의 균형을 잡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균형 감각을 기르고 몸 전체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데 효과적인 동작을 소개한다. 사진A와 같이 짐볼을 정면 바닥에 놓고 한 발을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들어준다. 짐볼에 최대한 의지하지 않고 하체, 복부, 엉덩이, 허리, 등의 모든 크고 작은 근육을 수축해 균형을 유지한다. 약 10초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사진B와 같이 짐볼을 들어 몸 전체가 바닥에서 수평이 되도록 하여 유지한다. 약 10~15초간 정지하는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한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정지하는 시간을 늘려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리하게 사진B 동작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사진A 동작을 충분히 몸에 익힌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포인트. chunpro@naver.com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프로.전 국가대표 감독. 체육학 박사.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장소: Tee Golf Studio 트레이너: 정현주(신지애 프로 전담) 메이크업: 라뷰티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