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 수호천사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계약자가 사망할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장성 보험으로 노후 대비보다는 남아 있는 가족을 위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종신보험에 가입했는데 평균 수명은 점점 높아지는 반면 노후 대비가 부족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동양생명의 ‘수호천사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은 보장성 성격인 종신보험을 가입 7년 이후부터 적립형 투자 상품으로 전환해 높은 수익의 노후 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일석삼조의 종신보험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상품은 경제 활동기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높은 보장 자산을 확보하다가 자녀가 완전히 성장해 보장 자산의 중요성이 낮아지는 시점에는 사망 보장을 낮추고 적립 비중을 높인 적립 투자형 계약으로 전환, 노후 준비에 힘쓸 수 있다. 왕성한 경제 활동기에는 종신보험의 기능을, 은퇴 무렵에는 변액보험의 기능을 강조함으로써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또 기본 보장과 함께 투자 수익을 반영하는 변액종신보험과 추가 보험료의 자유로운 입금 및 출금을 가능케 한 유니버셜보험의 특징을 겸비했다. 또 납입 기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재테크 성향을 가진 30~40대 가장이나 수입이 불규칙해 보험료를 규칙적으로 납입하기 어려운 개인 사업자,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계약자의 성향에 따라 가입 후 변액유니버셜보험과 같은 적립 투자형 계약으로 변경하거나 연금 전환 등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해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는 보험으로 꼽힌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보험인 종신보험을 저축 성격의 적립 투자형 계약으로 변경하는 옵션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의 노후 대비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했다”며 “적립 투자형 계약으로 변경할 경우 사망 보장을 낮추는 대신 적립 기능을 강화해 경제 활동기 이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자금 마련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환 후에는 지정 적립금 보증 옵션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지정적립금 보증옵션’은 계약자가 특정 시점에 이미 거둔 수익률을 보장 받고 싶을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옵션이다. 이 옵션을 신청하면 10년이 지난 시점에 지정적립금(신청 시점의 적립금)과 운용 수익률 중 큰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수익률이 높을 경우 높은 수익을 그대로 보장받고 수익률이 하락할 경우에는 지정적립금을 그대로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추가 납입 보험료는 기본 보험료 총액의 100% 범위 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내면 된다. 적립액의 중도 인출은 가입 2년 후부터 해약 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이자소득세를 면제해 주는 다양한 세제 혜택도 부여하고 있어 재테크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동양생명은 밝혔다. 가입 나이는 만 15~60세이며 보험료는 35세 남성이 보험 가입 금액 1억 원, 20년납으로 계약할 경우 월 보험료는 17만5000원(표준체)과 15만3000원(건강체)이다.동양생명은 또 연금 개시 시점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100% 보장(특약 보험료 제외)하고 연금 지급 개시 후 적립 이율은 최저 연복리 3%로 보증함으로써 수익률 악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할 수 있는 ‘수호천사 변액연금보험Ⅲ’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계약자가 안정적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펀드 편입 비율 선택, 자동 재배분, 평균 분할 투자 등의 다양한 펀드 옵션 기능을 갖췄으며 매년 12회 이내의 범위에서 자유롭게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장진모·한국경제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