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와 골반의 균형감각 기르기(엎드려 다리 들기)
일반인이 백스윙을 할 때 어깨가 90도 회전되면 골반이 그 절반인 45도를 회전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런데 회전할 수 있는 만큼을 회전하지 않고 버틸 수 있다면 그만큼의 반발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도 된다. 골반의 회전을 제어하려면 다리에 힘을 주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적절하게 힘을 사용해야 한다. 많이 움직인다고 균형이 잡히는 것이 아니므로 적절하게 조율해야 하는 것이다. 사진1은 백스윙에서 올바르게 비틀어진 골반의 모습이고 사진2는 골반의 회전에만 치우친 다운스윙의 모습으로, 반발력이 생성되기 어렵고 이로 인해 몸의 움직임이 많아지므로 정확한 타점을 만들어 낼 수 없다.동작 따라 하기: 이 동작은 골반과 복부의 균형을 잡아주고 대둔근(엉덩이)의 힘을 길러주는 동시에 복부를 둘러싼 부분의 좌우 균형감각 극대화에 매우 도움이 된다.양손과 무릎을 어깨 너비가 넘어가지 않도록 벌려 바닥에 짚어 주고 중심을 무릎과 손바닥에 골고루 실어준다. 왼팔과 오른쪽 다리를 뻗어주며 10초 정도 균형을 유지하는데 처음에는 어느 정도 구부린 상태로 진행하다 숙련이 되면 아래와 같이 바르게 뻗어 주는 것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약 10초간 유지하는 동작을 3~5회 반복한다. 무리하게 팔과 다리를 뻗으려고 하면 불필요한 부위에 힘이 들어가기 쉬우므로 주의하는 것이 포인트.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프로.전 국가대표 감독. 건국대 체육학 박사.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장소: Tee Golf Studio트레이너: 정현주(신지애 프로 전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의상협찬: 루이카스텔전현지 프로 chunpro@naver.com©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