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살리겠다.’ 국민들은 이 말의 주인을 믿었다. 압도적인 차이로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새 대통령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누누이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정부 조직도 크게 개편했다. 정부 사이즈를 대폭 줄였지만 경제 부서는 오히려 덩치를 키웠다. 연관 부서를 합쳐 의사 결정의 혼선을 줄이고 효율성도 높이겠다는 취지다. ‘747’로 요약되는 경제 공약의 실현을 위한 손발과 무기가 갖춰진 셈이다. 새로운 진용으로 거듭난 경제 부처의 면면을 들여다봤다. 취재 = 변형주·이홍표 기자 / 김문권·김인식·정재형·차기현 한국경제 기자 사진 = 서범세·김기남 기자변형주 기자 hjb@kbiz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