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문 -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
현재 국내 영어 교육 시장에서는 수많은 유명 어학원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코리아는 후발 주자임에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급부상하고 있는 영어회화 교육 기관이다. 국내에 2002년 처음 소개된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WSI)는 1972년에 설립돼 전 세계 27개국 400여 개 센터에서 연간 15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영어회화 센터다. 2004년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영어 교육 프로그램, 학습 방법과 시스템에 대해 세계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 교육의 세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가 이처럼 많은 대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인은 바로 특화된 교육 시스템에 있다. 먼저 교육 과정은 초급부터 마스터까지 총 6단계 17레벨의 일반인 대상 영어 프로그램과 7개 전문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 달 과정으로 강의가 구성돼 있는 기존 학원들과는 달리 6개월을 기본으로 학기제 운영을 한다. 등록 시 개인 컨설턴트와의 자세한 상담과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기초 능력을 산출한 뒤 개개인의 스케줄과 여건, 영어 목표에 따라 맞춤 형태의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회화 능력의 우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실력에 알맞은 학습 진행이 가능하다. 지속적인 학습 진행 상황 체크가 이루어짐은 물론 출결 관리까지 병행한다. 이처럼 체계화된 개인별 학습 관리는 개인의 스케줄에 맞춘 자유롭고 유연한 수업 예약 시스템으로 이어져 결석 없는 수업이 가능하다.또한 교육센터 내에선 데스크의 서비스 코디네이터에서부터 외국인 강사는 물론, 심지어 내국인 학생들 간에도 모든 대화가 영어로 이뤄져 단기간의 해외 어학연수에서도 얻기 힘든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다. 실질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인 강사가 센터 내에 상주해 개인의 시간이 허락하는 한 언제든지 ‘프리토킹’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정규 수업 외에도 영어로 진행되는 콩글리시 교정, 발음 클리닉, 비즈니스 에티켓과 같은 다양한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를 대표하는 학습 방법인 ‘소셜클럽’은 외부의 강사를 초빙해 와인 파티, 스키 여행, 요가 수업, 마술 배우기 등의 문화 활동을 통해 외국인 강사와 함께 영어를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시설도 타 학원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각각의 센터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고 입구를 들어서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갓 볶은 원두커피의 향이 딱딱한 학원이라는 느낌보다는 언제든지 들러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카페를 떠올리게 된다.최근에는 탁월한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MS, IBM, KPMG, 3M, 현대스위스저축은행, CJ, 현대캐피탈 등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국내에 있는 해외 유수의 기업들까지도 강사 초빙 또는 사내에 교육센터 설립을 통한 기업체 영어 교육을 위탁하고 있다.짧은 기간에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가 큰 성장을 일구며 주목을 받는 이유는 비단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검증된 탁월한 교육 효과 뿐만은 아니다.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만큼이나 다양하고 독특한 마케팅 활동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다. 지하철 및 버스 내의 음성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이와 함께 하인즈 워드 프로모션, 100인의 30일 무료 체험, 대학가 야식 이벤트,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영어 면접 및 이력서 특강 등 회원이 아닌 일반인들을 위한 독특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한경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대상(교육부문) 수상을 비롯해 브랜드 및 마케팅 관련 유망 기업에 다수 선정되기도 했다.현재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는 서울의 삼성, 강남, 종로, 신촌, 여의도에 5개의 센터를 운영하다 지난 5월 부산센터와 8월 대구센터를 오픈했고 지방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금년 내에 추가적인 센터 오픈을 계획 중이다.©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