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우려면 밀지 말고 찰싹 쳐라. 프로들의 스윙을 따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모양에 치중하게 돼 공을 때리지 못하고 밀어치게 된다. 굴리기를 먼저 배우고 그후에 띄우기를 하자. 피칭샷은 풀스윙의 축소판이다. 머리를 빗을 때 아주 강하게 브러시의 손잡이를 잡고 빗질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깊고 부드럽게 머릿결을 따라 빗질을 할 것이다. 이것이 피칭샷을 할 때 필요한 개념이다. 그린에서 5야드 이내에 있으면 공을 치핑하지만 이 영역 바깥쪽에 있으면 거리에 따라 피칭샷을 한다.공을 띄우기 위해서는 다운스윙의 바닥 지점에서 볼 뒷부분의 가장 밑을 찰싹 쳐야 한다. 그러면 클럽 페이스의 각도 때문에 공이 뜨게 된다. 많은 골퍼들은 지면에 손상을 주기 싫어하기 때문에 디보트를 만드는 것을 싫어한다. 손상된 지면은 다시 소생한다. 볼을 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찰싹 치는 것이다.(사진1)과 같이 왼쪽 손목의 마디가 반 개 정도 더 보이게 그립을 함으로써 뒤땅만 치는 샷을 방지한다. 그리고 스탠스는 좁게 서면서 스탠스와 클럽헤드는 스퀘어로 정열하는 것이 좋다. 프로들은 클럽의 각도를 높이기 위해 약간 오픈된 스탠스를 취하기도 하지만, 평균 수준의 골퍼들에게는 위험하다. 클럽이 공에 닿을 때는 장벽에 부딪히는 셈이기 때문에 속도가 줄어든다. 동일한 거리로(20이면 20야드, 50이면 50야드) 공을 착지시키려면 거리별로 클럽을 얼마나 빠르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50야드에서 10야드씩 줄이면서 또는 10야드씩 거리를 더해가면서 연습한다. 거리별로 공을 보내고 스윙하는 비결은 속도조절에 있다. (사진2)와 같이 손은 낮게 위치시키고 클럽헤드는 높은 곳에 위치시킨다.전현지 프로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 프로. 국가대표팀 코치. 건국대 박사과정. 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협찬 : 나이키 골프 코리아, 라뷰티 코어장소 : Tee Golf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