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하는 ‘억만장자’의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 여러 명의 애인을 거느리며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을 상상하거나 돈을 이용해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사람을 떠올릴 수도 있다. 분명 그런 억만장자도 존재한다. 그러나 행복한 억만장자 몇 명을 만나 보니 이들은 인간관계를 굉장히 중요시하며 주위 사람들과도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부부나 애인 등 파트너라고 불리는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들이 파트너를 소중히 여기는 건 파트너와의 신뢰관계가 풍요로움의 열쇠임을 체험을 통해 깨우쳤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행복한 억만장자의 파트너십에 대해 알아보자.약 1,000명의 일본 억만장자를 대상으로 한 앙케트 조사에서도 행복한 억만장자가 파트너십을 중요시함을 알 수 있다. 연수입이 3,000만엔을 넘는 3분의 1 이상이 ‘파트너의 존재를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행복한 억만장자가 파트너의 존재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그들의 코멘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어떤 이는 자신이 성공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의 이런 풍요로운 삶이 가능했던 것은 아내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난한 시절부터 일절 불평 없이 나를 믿고 따라주었기에 여러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미국에도 유사한 통계가 있다. 이혼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미국에서도 억만장자의 이혼율은 상당히 낮다. 결국 행복한 억만장자일수록 파트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셈이다. 반면 보통 사람들은 파트너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성공하는 데 아내의 존재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 발목을 붙잡고 있었던 적이 많았다’고 말하며 파트너와 성공을 별개로 여긴다. 여기서 행복한 억만장자와 보통 사람들의 엄청난 사고차이를 발견한다.그렇다면 파트너십과 풍요로움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행복한 억만장자는 파트너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이는 파트너와의 단단한 연계가 풍요로움을 이끄는 다양한 힘을 갖고 있음을 알아서다. 당신도 사랑에 빠졌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다음과 같은 5가지 힘을 느낀 적이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행복한 억만장자는 파트너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이 힘을 일반적으로 비즈니스에도 발휘하는 것이다.▷ 열정이 넘친다 = ‘이 사람이야말로 내 파트너다’고 느낀 대상을 만났을 때 사람은 열정이 샘솟는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세상이 자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이렇게 세상이 어제와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파트너와 만나 가슴속의 열정에 불이 붙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정열이 넘치면 전신에 힘이 넘쳐 행복함을 느낀다. 또 모든 일을 긍정적 자세로 뭐든 도전하겠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언제나 행복하게 지낸다 =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상대와 처음으로 데이트했을 때를 떠올려보라. 날씨가 좋았다면 최고의 데이트로 행복한 기분에 하늘로 날아갈 정도일 것이다. 반면 비가 내려도 우산 하나로 나란히 걸을 수 있으니 이 또한 행복하다. 즉 어떤 날씨에도 당신은 행복에 들뜨는 것이다. 이렇듯 최고의 파트너십이 있다면 어떤 상황이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이들이 곤경에 처했다고 느끼는 경우가 발생해도 극복하기 쉬워진다.▷ 모든 것을 나누고 싶어진다 =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훌륭한 것 중 하나가 자신을 아낌없이 나눠가지고 싶다는 것이다. 파트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이는 무언가를 선물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상대의 얘기를 진심으로 듣는 것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내가 아닌 상대가 기뻐하는 것에 의식을 집중한다. 풍요로움이란 자신이 나서 타인에게 나눠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따른다. 파트너에게 나의 모든 것을 나눌 때 행복을 느낀다. 그 행복은 파트너를 통해 다시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 재능을 펼치기 쉽다 = 최고의 파트너와 만나면 열정적으로 변하고 뭐든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자기 안의 재능을 꽃피우게 된다. 또 일상적으로 파트너와 서로의 좋은 점 등을 칭찬하는 것도 재능을 펼치는 데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재능이란 다른 이에게 인정받거나 칭찬을 듣는 것으로 꽃필 수 있다. 보통 사람은 재능을 펼치기 위해서는 다른 이에게 지지 않게 노력하거나 타인에 비해 몇 배 이상 열심히 하는 것만이 중요하다는 편견을 가진다. 그러나 최고의 파트너십을 이뤘다면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 속에서 자연스럽게 재능은 넘쳐나고 풍요로움은 다가오게 된다.▷ 풍요로움을 얻게 된다 = 파트너가 있다는 것으로 혼자서는 얻을 수 없었던 풍요로움을 얻기 쉬워진다. 이는 파트너가 조금이라도 기뻐해줌으로써 돈을 포함한 보다 큰 풍요로움을 받아들이는 허가가 내려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자신이 얻는 풍요로움의 양을 제한한다. 자신이 가진 ‘풍요로움의 그릇’ 중 반 정도밖에 받아들이지 않는 식이다. 그러나 파트너십에 의해 이 ‘풍요로움의 그릇’을 크게 만들 수도 있다. 파트너십이 풍요로움을 끌어들이는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번역 = 김성은ㆍIBEA 혼다 켄 콘텐츠 R&D담당 팀장 (www.moneyq.co.kr)돋보기 / 친밀한 파트너십을 만드는 4가지 열쇠운명공동체, 잘못은 ‘내 탓이오’파트너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시적으로 관계가 좋아져도 사소한 일로 다시 싸우게 되는 경험을 모두 해 봤을 것이다. 행복한 억만장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서로의 관계를 돌이켜보며 친밀한 상태로 되돌리려고 노력한다. 행복한 억만장자가 친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의식하는 게 뭔지에 대해 알아보자.▷ 파트너와 하나의 보트에 타고 있음을 인식한다 = 우선 이들은 둘이서 한 보트에 타고 있다고 생각한다. 파트너의 다리를 붙잡기 위해 배에 구멍을 낸다면 함께 빠져버린다. 또 반대편을 향하는 파트너를 두고 자신만 앞으로 가겠다고 보트를 반으로 잘라도 가라앉는다. 친밀한 파트너십을 위해선 운명공동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상대를 믿고 따르면 자신에게 돌아온다.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이야말로 순항하는 비결이다.▷ 파트너와 감정을 나눈다 = 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진다. 가까이 있더라도 상대방을 모를 때가 의외로 많다. 또 모르면 모를수록 두 사람의 심리적 거리는 멀어진다. 때문에 친밀한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게 필수불가결하다. 그럴 때 불안, 두려움, 걱정 등 마이너스 감정을 직접적으로 나누면 서로의 친밀도는 증폭된다. 상대를 도우려는 마음가짐도 저절로 생겨난다.▷ 파트너를 질책하지 않는다 = 어떤 일이 있어도 상대를 질책하지 않는다. 파트너와 얘기하다 싸웠던 경험은 누구든 있다. 이때 파트너와 정직하게 감정을 교류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파트너를 질책하고 싶을 때는 바로 ‘내가 왜 이렇게 생각하는가’를 돌이켜볼 때다. 그 이유를 돌이켜보면 파트너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원인임을 깨닫는다. 자신의 감정은 자신이 책임진다는 자기책임의 자세가 필요하다.▷ 파트너의 존재에 감사한다 = 파트너십에 감사하자. 지금 당신과 파트너가 둘이 함께 있다는 건 잘 생각해 보면 기적과 같은 일이다. 지구상에 수억명의 사람 중 당신은 다른 누구도 아닌 지금의 파트너와 만나 인생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이 기적을 감지한다면 파트너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것이다. 상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바탕이 된 파트너십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관계다. 감사의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는 상대가 나에게 뭘 해주는가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반대로 생각해보라. 당신은 파트너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자신이 파트너에게 있어 진정 어울리는 상대인지, 어떤지를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파트너와의 관계는 친밀해진다. 오늘부터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파트너를 대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