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체질량지수를 계산을 했을 때 25kg/㎡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먼저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요법을 하며 식사요법의 목표와 식사수칙을 정해 관리를 한다. 둘째, 체중조절을 위한 운동요법을 실시한다. 셋째, 체중조절을 위한 행동 수정 요법을 한다. 체중감량을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번번이 실패한다면 행동방식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체중조절을 위한 약물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결정해야 한다. 네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인 운동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체중유지는 우리가 먹은 음식물, 즉 에너지 섭취와 활동에 의한 에너지 소비 사이의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를 보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량인 기초대사량이 60~75%이며, 음식섭취와 신체활동에 의한 발열효과가 각각 10%와 15~30%를 차지한다. 그러므로 운동으로 섭취한 열량의 15~30%를 소비해야만 잉여의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는다.그렇다면 운동은 왜 좋은가.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면 주당 500kcal 이하의 운동량인 사람과 주당 2,000kcal 이상의 운동량인 사람을 비교해 보면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감소해 사망률이 단계적으로 감소한다. 또한 운동에 의해 식욕이 억제돼 식사량이 조절되며, 체중감소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어떻게 운동할까?무리한 운동은 본인에게 해로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기에게 알맞은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3일 정도, 하루에 20분 이상 한다. 목표심박수가 최대심박동의 60~80% 정도가 되도록 해야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최대심박동은 220에서 나이를 빼면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0세 남성의 목표심박수를 구해보면 102~136이다(220-50=170, 170×0.6=102, 170×0.8=136)미국 스포츠의학회에서는 주당 2회 미만, 최대 운동능력의 50% 이하, 하루 10분 이하의 운동은 건강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주장한다.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체중조절을 위한 운동은 관절이나 골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운동이 좋다. 유산소운동은 에너지 소모에 산소를 필요로 하는 운동으로 주 에너지를 지방을 사용해 비만인에게 좋은 운동이다. 걷기, 줄넘기, 조깅, 수영, 에어로빅, 사이클링, DDR 등이 해당되며, 본인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해 일주일에 3회, 최대 심박수의 60~80%의 강도로 20~40분 이상 운동을 하면 된다.무산소운동은 단시간에 큰 힘을 요구하는 운동으로 에너지 소모에 산소가 필요 없다. 주 에너지로 탄수화물을 사용하며 근육을 단련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역기, 단거리달리기 등이 해당된다.안전하고 즐거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운동은 피하고, 준비운동 5분, 정리운동을 5분 정도 하며, 통증을 느낄 때는 운동을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