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채권 시장은 기아그룹의 부도파문으로 인한 금융권의 불안심리로 수익률이 일시적으로 12%대에 진입하는 등 약세장을 시현하였다. 이는 신용위험의 증가에 따른 운용기관의 보수적인 자금운용과부가세 납부등 월말자금수요로 단기자금시장이 다소 경색된데 기인하였다.다만 통화수위 안정에 따른 당국의 신축적인 통화관리 및 기관의채권관련 수신고의 꾸준한 증가세로 매수여력이 확충되며 수익률상승폭이 둔화되었다.금월 채권시장은 기아사태에 따른 불안심리의 진정 및 채권관련 수신고의 증가세 지속등의 요인으로 채권수익률은 점진적인 하락세가예상된다.먼저 거시경제 여건은 물가안정, 재고지수 하락, 수출증가 및 무역수지 개선 등 경기지표 호전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금리의 장기적 하향세가 예상된다.그리고 자금시장을 보면 계절적 요인등으로 자금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금리자유화 조치 이후 은행권의 수신고 증대 및 시중불안심리 안정을 위해 당국의 신축적인 자금지원에 따라 단기자금시장은 점차적으로 안정세가 예상된다. 다만 최근 4단계 금리자유화 이후 수신고 증가세가 통화수위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잠재해 이에 따른 당국의 통화흡수 조치도 예상돼 단기금리의 급격한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수급여건을 보면 8월 회사채 발행신청 물량이 2조8천5백억원수준으로 전월과 비슷하지만 보증기관의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실제 발행규모는 2조2천억원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잇따른 고금리상품의 발매 등으로 주요 운용기관들의 수신고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금월 종류별 예상 수익률을 전망하여 보면, 회사채는11.50~12.00%, CD는 11.60~12.1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