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작가 어빈 웰시의 소설 <애시드 하우스(Acid House) designtimesp=18398>를 원작으로 해 만든 영화. 타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과 관심사에만 빠져 사는 젊은 세대의 도발적이고 가치 도전적인 행태를 직설적으로 그리고 있다.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평범한 젊은이들이 주인공. 이들의 생활을 「똥파리 봅」「얼간이 조니」 「멋짐이 코코」 등 3편의 에피소드로 엮었다. 똥파리 봅은 축구가 인생의 전부인줄 알고 사는 청년의 얘기. 동네 축구팀에서 허송세월하는 봅은 부모와 애인에게서도 버림받고 헤매던중 신의 노여움을 사 똥파리로 변한다.얼간이 조니는 주변사람에게 늘 이용당하며 처량하게 살면서도 여전히 꾐에 빠지는 덜떨어진 조니의 갑갑한 인생살이를 따라간다.멋짐이 코코는 껄렁한 축구부 주장 코코가 마약을 과다복용,동네의 젊은 부부가 낳은 아기와 영혼이 뒤바뀌면서 일어나는 만화같은 일에 카메라를 맞추었다. 폴 맥기건 감독의 영상은 사회 전체에 대한 고발의 날카로운 칼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