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최근 예비 창업자 1천2백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6월9일부터 3일간 열린 ‘2000 프랜차이즈 산업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것.조사 결과 창업 희망자들의 36.9%가 창업 아이템으로 외식업을 선호하고 있으며 아이디어사업, 서비스업에도 비교적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시 안전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고 수익성, 발전가능성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창업시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44.5%가 ‘아이템 선정’이라고 대답했으며 자금, 입지선정, 경영 기법 순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예상 창업비용은 3천만~1억원의 소자본이 79.8%로 압도적이었다. 특히 5천만~1억원이라는 응답자가 44.6%였으며 2천만원 미만의 초소자본 창업 희망자도 7.2%를 차지했다. 반면 1억~3억원, 3억원 이상의 비용까지 예상하는 창업자는 전체의 13%인 것으로 나타났다.‘신뢰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회사’를 묻는 질문에는 편의점 LG25가 1위를 차지했고 치킨전문점 BBQ, 제과점 고려당, 치킨전문점 별하나치킨이 뒤를 이었다. 프랜차이즈 가맹을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라는 대답이 51.7%로 가장 많았고 ‘초보자라 운영이 편리할 것 같아서’ ‘상호에 대한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21.5%, 13%로 나타났다.창업 정보를 얻는 경로는 63.2%가 언론, 19.9%가 인터넷·PC통신이라고 대답해 대중매체를 통한 정보 습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 전시회에는 총 1만2천명의 유료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이 가운데 80%가 30~40대였다. 특히 회사원이 전체의 34%로 가장 많았고 퇴직자, 주부도 22%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