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조성자금을 끌어들이는 발행사 입장에선 공모가를 높이는게 더 유리하다. 그러나 공모가가 너무 높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돌아간다. 따라서 주간하는 증권사는 공모가를 제대로 정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이 책임을 지게 하는 제도가 바로 시장조성이다. 지난 7월부터 기존의 시장조성 의무가 대폭 강화됐다. 주간하는 증권사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장(등록) 후 2개월간 공모가격의 80% 이상을 유지시켜야 한다는게 골자다. 증권사는 해당 회사의 주가가 공모가의 8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일반공모수량의 전부를 사들여야 한다. 시장조성 기간도 1개월에서 2개월로 늘어났다.◆ 리엔지니어링(Reengineering)미국 MIT 마이클 해머교수의 새로운 경영전략의 하나다. 구미기업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리엔지니어링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업을 개선시키는 차원이 아니라 원점에서 출발해 다시 재창조하는 것이다. 기업경영에 있어서 전통적인 지혜와 과거의 가설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다운사이징이나 사업구조조정, 자동화 개념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에서 접근, 사업과정을 혁신적으로 다시 설계하고 그것을 고유 기능이 무시된 혼성팀이 수행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직 재충전이라 해석된다.◆ SI(Store Identity)기업의 매장이미지 통일화 작업. 즉 매장마다 간판 내부장식 진열 방법 조명 등을 한가지로 통일 또는 규격화시킴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게 하려는 판촉전략. 따라서 SI전략은 기업이미지 통일화 작업을 뜻하는 CIP나 브랜드 통일화 작업을 의미하는 BI와는 비슷한 내용이지만 다소 차이가 있다. CIP는 기업의 심벌마크 로고타입 심벌색상 등을 일치시킴으로써 이상적인 기업이미지를 부각시켜 새로운 기업이념 확립과 사업영역 확대, 조직과 기업문화 혁신 등을 꾀하는 경영전략방법으로 SI보다 상위개념이다. BI는 코카콜라처럼 고유의 브랜드마다 전략적 이미지를 만들어 소비자의 구매력을 이끌어내는 판매전략으로 SI와 동등한 수준의 개념이다.◆ 환 리스크(Exchange Lisk)환 리스크. 외환을 보유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외환은 변동환율제에 따라 시세가 수리로 변한다.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통화를 보유하고 있으면 가만히 앉아서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이것을 환차손이라고 한다. 환 리스크의 헤지(Hedge, 회피)에는 선물예약, 통화옵션, 스와프, 지불을 앞당기거나 늦추거나 하는 리즈 앤드 래그즈 등의 기법이 사용된다.◆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차입금 등 타인자본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가령 1백억원의 자기자본으로 10억원의 순익을 올렸다고 할 때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되지만 자기자본 50억원에 타인자본 50억원을 도입해 10억원의 순익을 올리게 되면 자기자본이익률은 20%가 된다. 따라서 차입금 등의 금리 코스트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될 때에는 타인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과도하게 타인자본을 도입하면 불황시에 금리부담 등으로 도산위험과 도산 기대비용이 높아지게 된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집중공략형 영업전략을 뜻한다. 즉 다수의 영업기회중 성사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거래조건을 설정한 뒤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방식이다. CRM은 미국 IBM사가 창안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건의 영업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사전에 고객의 구매의지를 평가하고 이중 가능성이 있는 5~6건을 고른뒤 사내에 흩어져 있는 전문 인력을 프로젝트별로 투입해 인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토록 하는 새로운 경영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