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둔화에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사이버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는 1천8백43개로 1천5백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달에 비해 업체는 2.9%(52개), 매출액은 3.6%(54억원)가 증가한 수치다. 또 이전 자료에서도 전자상거래업체수와 매출액은 지난 4월 1천4백44개 1천1백2억원에서 5월 1천6백31개 1천2백49억원, 6월 1천7백7개 1천4백12억원, 7월 1천7백91개 1천4백82억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형태별로 보면 개인 사업체와 회사 법인이 각각 49.3%와 49.2%로 비슷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가 66.7%를 차지했다. 상품별 매출액 비중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44.8%로 가장 높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10.9%), 여행 및 예약서비스(7.3%), 서적(5.0%), 생활·자동차용품(4.6%), 음악·비디오·악기(4.3%) 등의 순이었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64.0%)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배송수단으로 택배(49.9%)와 자체 배송(30.4%)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