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미래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보다 현실화되는 기업실적 악화가 주가를 약세국면으로 몰아간 한 주였다. 지난주 초 강세로 출발했던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악화 전망과 감원 소식이 잇따르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2년4개월 전의 주가수준으로 돌아갔다. 지난 4분기 중 성장률이 당초의 1.1%보다 낮은 1.0%로 수정되는 등 기업들의 생산 및 투자가 축소되는 경향이 강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월중 30억달러가 빠져나간 주식펀드는 3월에는 2백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이탈해 실질적인 매수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당분간 증시 모멘텀을 강화시켜줄 재료의 출회 가능성이 낮은 만큼 약세 심리 속에 지수의 바닥 찾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류승화 주임연구원환율닛케이 지수가 5% 이상 하락하고 엔화 본국송환이 마무리 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1백24엔을 상향 돌파했다. 나스닥이 연중 최저치로 하락하고 기업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등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높지만 세계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안전통화 선호 강화로 달러화 가치가 높아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금융시장 불안현상은 4월을 고비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소비자 기대지수와 NAPM 지수가 지난 1∼2월을 고비로 점차 개선되고 있고 FRB의 금리인하와 세금감면 정책이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엔화의 경우 국내의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지 가치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단칸 보고서 발표 이후 1백25엔 상향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영준 주임연구원금리소비자신뢰지수의 강한 반등이 국채가격을 크게 끌어내린 한 주였다. 3월 중 소비자신뢰지수는 2월의 109.2보다 크게 오른 117.0을 기록하면서 지난 5개월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한편 2년물인 단기국채는 주식시장의 침체에 따른 대피자금이 유입되면서 안정세를 회복했다. 지난 주 장기금리의 큰 폭 조정에 따른 대기매수세의 유입도 예상돼 추세적인 상승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반면 장기국채 가격이 미 경기의 침체를 모두 반영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향후 호재보다는 경기 회복의 악재에 더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여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공산도 크다. 당분간 장기물과 단기물간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세가 예상된다.최형준 책임연구원 <동원경제연구소 동향분석실 designtimesp=20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