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배아가 미국의 한 생명공학 벤처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 복제됨에 따라 의학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어드밴스트셀테크놀로지(ACT)사는 최근 인간배아 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난치병 치료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줄기세포는 각종 세포로 성장할 수 있는 만능세포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암 당뇨병 에이즈 등 미래의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인간배아 복제성공은 이런 의미에서 의학혁명에 한 획을 긋는 것으로 평가된다.인간배아 복제는 의학치료에 있어 새 지평을 열었지만 복제인간 탄생에도 일보 진전한 것이어서 각계의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로마교황청 등 종교계에서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미국 정계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ACT의 로버트 랜자 의료과학 개발담당 부사장은 “이번 실험의 목적은 복제인간 창조가 아니라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번 인간배아 복제는 동물복제에서 사용된 방법과는 달리 우선 성숙한 난자에 영양을 공급하는 난구세포의 핵으로부터 DNA를 체취, 이를 기증된 난자에 주입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단성생식기술을 통해 순수하게 난자만으로 초기 배아를 만들었다.S&P일본 국가신용등급 한단계 낮춰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춘다고 최근 발표했다. S&P는 일본정부의 부채증가, 금융구조조정 지연 등으로 신용등급을 이같이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S&P는 일본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일본정부의 부채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된다면 국가신용등급을 추가로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에 앞서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도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 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 앞으로 신용등급을 더 낮출 것임을 시사했다.엔론다이너지와 합병 무산 파산 위기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최대 가스 및 전력 공급회사 엔론이 다이너지와의 합병 무산으로 파산위기에 직면했다. 미 에너지회사 다이너지는 엔론이 지난 11월9일 합의한 핵심 조항을 지키지 않았다며 84억달러 규모의 인수합병계획을 철회한다고 최근 밝혔다.S&P, 무디스, 피치 등 미국 3대 신용평가회사는 이날 엔론의 회사채 등급을 일제히 투자부적격(정크) 수준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다이너지와의 합병과 부채 만기 연장, 추가 자금조달 등을 통해 회생을 추진하던 엔론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돼 파산신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미국 민간경제조사기관소비자신뢰지수 5개월째 하락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외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7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하지만 미래소비심리 지표격인 기대지수는 상승세를 보여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미국경기가 내년에 회복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간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최근 해고 급증 및 구매력 하락 등의 영향으로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에 비해 3.1포인트 하락한 82.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94년 2월(79.9) 이래 최저치다. 이로써 미국소비자신뢰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했다.핫코너월가 ‘라덴 주가’ 시나리오“빈 라덴 죽으면 미 주가 250P 상승”오사마 빈 라덴이 죽거나 체포되면 월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애널리스트들은 죽을 경우가 체포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오르고 그 편차는 다우지수 기준으로 약 200P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월가에 나도는 시나리오별 주가 전망은 다음과 같다.빈 라덴이 죽거나 죽었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을 때 다우는 250P(약 2.5%) 가량 오를 것이다. 사상 최고 상승폭인 499P(2000년 3월16일)의 절반 수준이다.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의 주식전략가인 조 칼리노브스키는 “만일 그가 죽는다면 테러리스트들이 숨을 곳은 이 세상에 아무 데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결국 테러 상황의 종료를 의미한다”며 낙관론을 폈다.빈 라덴이 죽었다고 추정될 때 다우는 100P 정도 오를 것이다. 그룬탈투자자문의 조 밥티파글리아 투자전략가는 “아직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음모론이나 소문이 자꾸 생겨날 것을 우려해 주가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만약 빈 라덴이 살아서 체포된다면 다우지수는 불과 50~100P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가 살아있는 것 자체가 증시에서는 그리 반가운 뉴스가 아니라는 얘기.웰스 캐피털매니지먼트의 투자전략가 짐 폴슨은 “이 경우 빈 라덴이 재판을 받을 것”이라며 “주식시장은 재판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가장 우려한다”고 말했다.만일 빈 라덴의 후계자가 나타나 테러의 깃발을 다시 올리면 시장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영향을 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