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영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영어회화를 쉽고 빠르게 배우고 싶어 한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해 가장 최근에 나타난 사업이 영어회화 카페. 영어만을 사용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영어회화를 배우게끔 하는 카페를 말한다.최근 일본에서는 카페와 외국어 회화를 접목한 테마카페가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영어회화 카페가 등장해 영어정복의 왕도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카페 내부는 일반적인 카페와 유사하다. 다만 여느 카페에 없는 ‘스터디 룸’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색다르다. 고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지도강사에게 간단한 회화를 배울 수 있다. 영어로 된 영화나 비디오를 볼 수 있고 팝송도 들을 수 있으며, 비치돼 있는 각종 영어학습 자료도 이용 가능하다. 스터디 룸에서는 희망자에 한해 영어회화 강습도 실시하기 때문에 학원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커피, 차 등 음료 한 잔의 가격은 5,000원, 한 번만 지불하면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회원으로 가입하면 월 회비 2만 원에 1일 3,000원만 내면 되고, 각종 영어자료를 무료로 빌려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전화로 언제든지 지도강사와 영어로 통화할 수 있으며, 저마다의 능력과 선호도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회화강습을 받을 수 있다. 과목당 월 수강료는 6만 원, 일주일에 2~3일 동안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도 짜여져 있다.하루 5,000원이면 ‘OK’이 사업은 카페와 학원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운영전략이 필요하다. 주고객이 값싼 비용으로 쉽게 영어회화를 배우려는 사람들이란 점에 유념해야 한다. 무엇보다 유능한 강사의 채용이 중요하다. 영어회화를 배우는 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표현 가능하도록 이끌 수 있는 강사면 맞춤이다.또 회화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교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교재의 경우 고객이 대화할 내용이나 지도강사에게 질문할 내용들을 미리 작성해 둔다면 초보자들을 쉽게 어울리게 하는 유인책이 된다. 무조건 고객에게만 맡겨 두면 분위기가 서먹서먹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 사업을 운영할 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바른 학습 분위기 조성이다. 노는 분위기 대신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때 많은 고정회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서로를 알 수 있도록 준비된 기본적인 내용을 가지고 문답을 하게 하고, 파티나 짧은 여행 등 이벤트를 자주 만드는 것이 좋다.영어회화 카페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영어가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데 비해 생활영어 분야는 아직 교육여건이 미약하고, 특히 저렴하게 배우거나 생활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어가 국제화 시대의 중요한 경쟁요소가 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영어회화 카페는 새로운 성장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체 : 영어사모 (02)538-0533체크 포인트● 유능한 강사 채용● 고유 프로그램·교재 확보● 파티 등 이벤트 개발